바른전자(대표 최완균)는 미국 렉사미디어와 113만달러(13억원) 규모의 플래시메모리카드(RS-MMC) 공급 계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바른전자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총 4만3000대의 플래시메모리카드를 렉사미디어에 납품하게 된다.
렉사미디어는 미국의 샌디스크와 함께 전세계 플래시메모리카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업체로, 메모리카드의 핵심인 컨트롤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98년 삼성전자 사내벤처 1호로 출범한 바른전자는 현재 플래시메모리카드·카드 리더·LED·RFID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512MB 플래시메모리카드인 RS-MMC와 미니SD 카드를 양산하고 있으며 올 4분기 1GB 카드를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