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영업사원용 노트북 7000여대 구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가 영업사원 업무용으로 노트북PC 7000여대를 구매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난 2000년 노트북PC 구매 이후 교체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7000여대를 새로 구입하기로 했다”라며 “빠르면 이달 15일께 최종적으로 업체를 선정, 제품구매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이달 8일까지 5개사를 대상으로 벤치마킹 테스트를 마칠 예정이다. 현재 벤치마킹 테스트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는 삼성전자, 삼보컴퓨터, 한국HP, 도시바, LG전자 등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는 이달중으로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올 연말까지 4000여대, 내년 2월까지 3000여대를 구매할 계획이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