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인 http://www.sds.samsung.co.kr)가 생체인식 솔루션 및 스마트카드 기술을 활용한 ‘생체인식 출입국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생체인식 출입국관리시스템은 얼굴 인식용 카메라, 지문인식용 스캐너, 스마트카드 리더가 일체형으로 설계돼 출입국 전용 전자여권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국제연합민간항공기구인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의 권고안이 수용된 스마트카드 ‘제이트(JATE)’를 기반으로 개인 신상 정보 및 생체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출입국 전용 전자여권도 개발됐다.
삼성SDS는 이번 생체인식 출입국관리시스템 개발이 △생체여권 관련 국제 표준화 대응 △핵심기술 확보를 통한 국내시장 선점 △국내 솔루션 개발을 통한 해외 라이선스 비용 절감 △출입통제 등 유사 보안분야 해외시장 개척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생체인식 출입국관리시스템은 앞으로 출입통제시스템 등 유사 보안 분야는 물론 PC 및 네트워크 접근 보안과 전자상거래 사용자 인증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