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시스템 전문업체인 르네상스정보기술(대표 박동순 http://www.ritkorea.net)이 정보통신부전산관리소가 추진하는 ‘2004년 우편전산장비 도입’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정보통신부전산관리소(소장 김인식 http://edmc.koreapost.go.kr)는 최근 실시한 기술(80점) 및 가격(20점) 평가에서 르네상스정보기술이 95.55점을 획득,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총 74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우편 업무의 생산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정보화 인프라 확충과 함께 노트북·PC·프린터·휴대형 바코드 리더 등 노후 전산장비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르네상스정보기술은 오는 연말까지 서울·부산·충청· 전남 체신청 산하 전국 3700여개 우체국과 관련 기관에 바이러스 백신과 자동백업 소프트웨어(SW)를 탑재한 PC(2132대)를 비롯 레이저프린터(1330대), 전자저울(248대), 휴대용바코드리더 (587대) 등을 공급·설치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