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 http://www.jchyun.co.kr)이 모니터 스피커인 ‘크리에이티브 인스파이어(INSPiRE) M85-D·사진’를 재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작년 3월 출시 이후 절찬리에 판매돼 온 이 제품은 올초 단종 이후에도 마니아층으로부터 지속적인 재출시 요구를 받아왔다.
이 제품은 ‘하이파이’라는 용어를 탄생시킨 스피커 명가인 캠브리지 사운드웍스(http://www.hifi.com)와 사운드카드로 유명한 크리에이티브의 기술력이 집약돼 탄생했다. 2웨이 바이-앰프 방식(각각의 드라이버를 위한 별도의 독립앰프 채용)으로 설계된 이 스피커 시스템은 고품질의 MDF 인클로저를 사용,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크리에이티브의 독자적인 기술인 ‘이미지 포커싱 플래이트’ 기술을 내장해 음의 직진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 24비트/96kHz의 DAC를 비롯해 코엑시얼와 옵티컬 단자 및 믹싱이 가능한 듀얼 아날로그 입력 단자를 내장, 디지털 멀티 이펙터, 신디사이저 및 사운드 모듈 등의 다양한 홈 스튜디오 기기와 완벽한 호환을 이룬다.
특히 ASIO 2.0을 지원하는 오디오 카드와 함께 사용하면 저예산으로 간이 홈 스튜디오를 구축할 수 있다. 따라서 처음으로 컴퓨터 음악을 시작하는 입문자나 집에 간단한 음악작업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전문가에게 최적의 상품이라는 것이 제이씨현측 설명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