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바스(대표 장순모)는 멀티코덱 재생기능을 갖춘 플래시메모리 타입 MP3플레이어(모델명 TM-430)를 개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바롬테크 연구원 출신들로 구성된 테크노바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MP3·WMA·ASF 등 멀티코덱 재생기능을 갖췄을 뿐 아니라 다이렉트 인코딩, 보이스레코딩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FM라디오·FM녹음 기능을 지원하는 크기(63.8×27×15.7mm), 무게 35g의 초소형·초경량 제품으로 개발됐다.
2컬러 OLED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3차원 입체음향을 지원할 뿐 아니라 2시간 충전으로 연속 15시간을 재생할 수 있다.
지난해 35억원의 매출을 올린 테크노바스는 MP3플레이어를 비롯한 디지털오디오 시장 공략을 강화해 올해 137억원, 내년 283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