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은 미국에 이어 국내 시장에 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PMP(Portable Multimedia Player)100’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
20GB 제품의 경우 700MB 동영상 파일 기준으로 25편의 영화를 저장할 수 있고 착탈식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용, 한번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재생할 수 있다.
또한 TV아웃 기능이 부착돼 가정내 TV나 모니터를 통해서도 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생동감 있는 사운드와 화면을 만끽할 수 있다.
동영상 재생뿐 아니라 음악파일(MP3·WMA·ASF·WAV포맷)도 재생 가능해 일반 MP3플레이어처럼 음악청취도 가능하다. FM 라디오를 들을 수 있으며 이미지 뷰어 기능을 통해 사진파일도 저장할 수 있다.
PMP를 구입하는 고객은 양사 사이트에 들어가 무료로 강의파일을 다운로드해 볼 수 있다. 가격은 59만9000원(20GB), 69만9000원(40GB).소니코리아는 전송속도를 높이고 내구성을 강화한 ‘메모리스틱 프로’ MSX-N시리즈와 동일한 내구성에 가격은 낮춘 MSX-S시리즈를 10월 4일부터 판매한다.
또 12월경에는 2GB 용량의 초고속 스피드 메모리스틱 프로와 1GB 용량의 ‘메모리스틱 프로 듀오’도 출시할 예정이다.
메모리스틱 프로 MSX-N시리즈는 256MB, 512MB, 1GB 등 3가지 용량으로 최대 전송속도 80Mbps로 기존 제품보다 두 배 가량 향상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매직 게이트(Magic Gate)라는 저작권 보호 기술과 호환, 저작권 보호가 필요한 자료는 보안처리해 보존 및 저장할 수 있다. 내구성을 대폭 강화해 기존 적정 사용온도가 0∼60°C였던 데 비해 -25∼80°C로 확대됐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다.
<장지영기자 장지영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