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시스템통합(SI) 업체 KCC정보통신(대표 이상현 http://www.kcc.co.kr)이 이달말 서울 용산구 갈월동 신사옥으로 이전한다.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로 인공지능 및 자동제어 시스템 등을 갖춘 인텔리전트 빌딩인 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KCC정보통신은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는 한편 기업 이미지를 IT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KCC는 22일부터 3일간 사옥 이전 작업을 끝내고 25일부터 신사옥에서 근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KCC정보통신 신사옥에는 하드웨어 장비 판매 및 유지보수 사업과 IT 교육센터 사업 등을 진행 중인 시스원을 비롯 KCC정보통신 관계사들도 함께 입주한다. 신사옥에는 일본 혼다의 한국 판매권을 확보한 KCC정보통신 계열사가 1∼2층을, 시스템통합(SI) 자회사인 시스원이 3, 8, 9층을, 보안관련 관계사인 엑서스가 4∼5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