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플레이어(MP3P) 전문회사인 이지맥스(대표 이영만 http://www.ezmax.co.kr)가 2GB 플래시메모리를 탑재한 MP3P ‘올리버기가(EZMP-4100)’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올리버(EZMP-4000)’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약 500여곡의 MP3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가격은 30만원대 중반으로 하드디스크형 1.5GB와도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 경쟁력에서 앞설 전망이다.
이 회사 이영만 사장은 “최근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면서 하드디스크와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개념의 제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제품은 이달 말 출시에 앞서 6일부터 시작되는 한국전자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