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대표 오영교 http://www.kotra.or.kr)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공동으로 항공우주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에어버스 등 유수 12개 업체를 초청, 5일∼8일까지 4일동안 8개 도시를 순회하며 국내 업체와 구매상담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방한 인물들은 에어버스의 에릭 재닌 기체구매담당 부사장 등으로 참가자 대부분이 구매 결정 능력을 갖춘 임원급들로 구성돼 국내 항공우주 부품 업계가 해외 시장 진출하는 데 있어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OTRA 측은 세계적인 항공우주기업들이 대거 방한, 국내업체와 구매상담을 가지는 이유는 항공우주산업 분야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원가절감 요구가 거세게 몰아치고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한국산 부품 및 소재부문 경쟁력이 뛰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한국로스트왁스 등 12개 국내 업체가 참가, 수출상담을 펼친다.
이와 함께 이번 방한한 유수의 우주항공 업체들은 투자유치 설명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