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하는 제3회 바이오인포매틱스 포럼이 7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중강당에서 ‘BIT의 새로운 가치를 여는 열쇠’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 포럼은 IT와 BT의 융합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바이오인포매틱스 분야의 시스템 기술을 이해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 김규원 교수와 부산대 조환규 교수, ETRI 신미영·최완·박찬용·최재훈 박사, 단국대 황두성 교수 등이 나서 ‘바이오인포매틱스 연구 인프라와 실험실 정보관리 IT기술’, ‘바이오 객체 네트워크 관리시스템 기술’ 등을 발표한다.
ETRI 박선희 바이오정보연구팀장은 “바이오인포매틱스야말로 고부가가치의 바이오 정보를 종합적으로 창출하는 분야”라며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 있는 국내 IT기술이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