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헨지, 픽셀플레넷 등에 서버 잇따라 공급

 서버 전문업체인 디지털헨지(대표 정성환 http://www.digitalhenge.com)는 최근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픽셀플래넷에 ‘디지털헨지 위노 ES1250E’ 1U 서버와 ‘디지털헨지 WS 2300A’ 2U서버를 공급한데 이어 방송 및 공연, 영상제작사업을 하는 SBS아트텍에 ‘디지털헨지 위노 ES1250E’ 1U서버를 잇따라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가 공급한 공급한 시스템은 3D애니메이션의 렌더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시스템 부하와 병목현상을 최적화한 분산병렬처리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렌더링 통합 시스템이다. 이에따라 디지털 비주얼 제작과정상의 엄청난 렌더링 데이터 용량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제작시간 단축으로 인한 제작비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픽셀플레넷에 공급된 위노ES1250E 1U서버는 ‘토이스토리’와 ‘니모를 찾아서’로 유명한 3D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미국 픽사(PIXAR)의 ‘렌더맨(RENDER-MAN)’기술을 픽셀플레넷이 보다 한국적인 제작환경에 맞춰 효율적으로 개발시킨 ‘픽셀-툰-쉐이더(PIXEL Toon-Shader)’ 기술구현을 위한 것이다.

 또 SBS아트텍에 공급한 시스템은 일반적인 PC와 워크스테이션에서 작업하는 시간 및 대용량의 파일을 빠르게 렌더링할 수 있어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렌더링 소프트웨어로 ‘머스터’를 사용함으로써 마야·소프트이미지와 같은 제작 프로그램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박영하기자@전자신문, yhpark@

 사진=디지털헨지가 공급한 ES1250E서버와 WS2300A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