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강복수 http://www.sicc.co.kr)은 23억원 규모의 스카이라이프(대표 황규환 http://www.skylife.co.kr) 베이스밴드(Baseband)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카이라이프가 지상파 및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40개 채널 프로그램 전송 신호의 수신, 송출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쌍용정보통신은 이 사업에서 지상파 수신단시스템과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 주·부 송신국간 광전송 시스템, 중계기별 입력신호 및 송출신호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상파 및 PP 40개 채널 증설을 위한 전송시스템의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발생시 신속한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장비관리시스템(Network Management System)도 개발·구축키로 했다.
이를 계기로 쌍용정보통신은 방송 SI 시장 공략은 물론 본격적인 통·방 융합 시대에 적합한 미래지향형 디지털홈 서비스와 TV주문형비디오(VOD) 등 방송 관련 첨단 멀티미디어 서비스 사업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