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물류전담 자회사 하이로지스틱스(대표 정준행)는 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양재물류센터 내에 가전제품의 설치와 고객 응대 등을 집중 교육하는 ‘디지털 전문 교육장’을 개설했다.
디지털 전문 교육장은 하이로직스틱스의 전국 1100여명의 물류 및 설치 요원을 대상으로 프리미엄급 가전 제품의 설치에 대한 실습과 고객 응대 실연 등을 통한 학습과 전문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교육장에는 PDP TV 등 영상기기와 홈시어터, 대형 냉장고, 세탁기 등 LG전자 가전제품을 구비하고 프리미엄 설치 전문기사들의 이론 강의와 실습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준행 하이로직스틱스 사장은 “지난 1월 회사 설립 이후 제품 배송과 설치에서 고객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지만 아직까지 설치 부분에서 미흡하게 나타났다”며 “이번에 개설된 디지털 전문 교육장을 통해 전국 요원들의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