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최대 통판 ‘라흐두뜨’ 국내 개장

 프랑스 최대의 통신판매업체인 레드캐츠가 운영하는 ‘라흐두뜨(La Redoute)’가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지난 8월 레드캐츠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지클럽(대표 김호준)은 6일 인터넷 쇼핑몰 ‘라흐두뜨(http://www.laredoute.co.kr)’를 개장하고 나이키·캘빈클라인·모르강·푸마·휠라 등 인터내셔널 브랜드와 라흐두뜨의 자체 브랜드(PB) 상품 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지클럽은 레드캐츠와 공동으로 자동주문과 통합 물류시스템을 구축,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현지에서 국내까지 10일 이내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배송시스템을 갖춰 기존 판매대행 사이트와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김호준 이지클럽 사장은 “프랑스의 최신 디자인 제품을 공급하는 만큼 여성을 위한 패션전문 사이트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