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솔루션 업체인 코드셋(대표 백오영·황현철 http://www.codeset.co.kr)은 한국산업은행의 투자신탁 및 자산유동화수탁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내년 3월까지 구축되는 투자신탁 수탁시스템은 최근 도입된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과 증권예탁원 예탁·결제 STP 허브에 최적화된 수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자산유동화 시스템은 수작업으로 관리되던 유동화전문회사(SPC)관리, 자산유동화증권 수탁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해 구축된다.
코드셋은 증권예탁원의 예탁·결제 허브에 최적화된 3계층 패키지를 보유한데다 상반기에 신한은행, ABN암로 은행 서울지점 등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0년 은행 출신과 금융공학 전문가들이 참여한 설립된 코드셋은 자산유동화 및 바젤Ⅱ 솔루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