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콘솔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2(PS2)’로도 가정에서 노래방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노래반주기 및 콘텐츠업체 태진미디어(대표 윤재환)는 PS2 타이틀 개발사인 스튜디오나인(대표 최종신)과 ‘PS2 노래방 타이틀’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태진미디어는 플레이스테이션2 전용 노래반주 콘텐츠를 공급하고, 스튜디오나인은 노래방 타이틀 개발 및 유통을 책임지게 된다. 첫 PS2용 노래방 타이틀은 다음달 선보일 예정이다.
태진미디어는 노래방기기사업을 기반으로 축적해온 다양한 음악콘텐츠를 콘솔게임기, 온라인 스트리밍서비스 등으로 연계시키면서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