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효성(대표 최병인 http://www.nautilus.hyosung.com)은 국제적인 IT 아웃소싱 품질 평가 모델인 ‘eSCM(Sourcing Capability Model) 레벨3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달 초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한 노틸러스효성은 향후 1년 동안 인도계 IT아웃소싱 업체인 새티암의 한국지사와 컨설팅 및 프로세스 개선 작업에 나서 내년 9월께 인증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SCM은 카네기멜론대가 IT 아웃소싱 사업자의 서비스 설계·구축·운영·품질관리 등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IT 서비스 품질 인증으로 IBM·EDS·액센츄어 등 다국적 IT 아웃소싱 업체들이 채택하고 있다.
김선민 IT 아웃소싱 총괄 상무는 “이 프로젝트는 효성그룹의 IT 아웃소싱 프로세스 체계화와 개선을 위한 작업”이라며 “국내에서 데이터센터 운영에 대한 인증 사례는 있지만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IT아웃소싱 전체를 대상으로 한 인증 시도는 노틸러스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