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전자태그(RFID) 및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럼이 결성됐다.
대구경북 RFID/USN포럼은 7일 오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대구경북개발원 등 지역 기관을 비롯, 관련 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초대의장으로 이용두 대구대 교수를 비롯해 부회장에 채석 동해전장 사장, 박광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 유상진 계명대 교수 등이 각각 추대됐다. 포럼회원사로는 동해전장과 삼립산업, 아이티센 등 40여 개 지역기업과 대구대, 포항공대 등 10여 개 대학 30여 명의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대구경북 RFID/USN포럼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RFID/USN보급기반을 마련하고 산학연 간 생산적 협력체제를 구축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용두 대구경북 RFID/USN포럼 초대의장은 “대구경북지역의 RFID/USN 분야는 아직 기반이 취약한 실정”이라며 “포럼을 중심으로 산·학·연이 합심한다면 지역이 국내 RFID/USN 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