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경영구조 확립과 자율규제기능 강화를 통해 동북아시아 중심거래소로 발전하자.’
한국증권거래소·한국선물거래소·코스닥증권시장·코스닥위원회는 8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증권·선물시장 통합 기념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연내 출범 예정인 통합거래소의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은 “현·선물 거래소 통합은 국내 증권선물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계 운영 강화 △우량기업 유치△다양한 신상품 개발 등을 통해 ‘동북아의 중심 거래소’라는 통합거래소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주제발표자로 참석한 싱가포르거래소 시에 푸화 이사장, 프랑스·네덜란드·벨기에 통합거래소 유로넥스트의 매트릭 스테판 이사 등은 자국 통합거래소 설립 과정과 통합 후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