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는 인도 최대 통신사업자인 BSNL에 2억유로(2억4600만달러) 규모의 2세대 유럽형 이동통신(GSM)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키아는 인도 북부의 잠무 카슈미르와 하르야나, 우타란찰, 펀자브, 우타르 프라데시, 라자스탄, 히마찰 프라데시 등지에 400만회선의 이동통신 서비스망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들은 BSNL이 현재 7억5000만달러 규모의 네트워크 확장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는 노키아를 비롯, 다양한 통신장비 제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