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가 제작한 PS2용 테니스 게임이다.
스타플레이어 이형택 선수와 젊은 미녀스타 ‘샤라포바’ 신드롬 등으로 테니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9일 발매된 후 판매 순위 10위권 안팎을 맴돌다 이번주들어 2위로 뛰어 올랐다.
‘철권’, ‘소울칼리버’의 유명 캐릭터가 깜짝 등장해 세계 톱 테니스 선수들과 대결을 펼치는 등 새로운 재미로 가득하다.
간단한 조작으로 탑스핀, 발리 등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 테니스를 잘 모르는 일반인도 실제 테니스 경기의 정교하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호주 오픈, 윔블던 등 세계 4대 메이저 대회는 물론 각 대회 코트의 특성, 심지어 광고판까지 그대로 재현해 사실감을 높였다.
또한 세레나 윌리암스 등 유명 테니스 스포츠스타 16인이 실명으로 등장하고, 각 선수의 장기도 그대로 수록돼 마치 실제 경기를 펼치는 듯한 긴장감과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임동식기자 임동식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