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으로는 드물게 비즈니스모델(BM) 특허를 출원한 게임이 등장했다.
써지원(대표 이명대)은 현재 가상 바코드를 이용해 아이템을 얻는 획기적인 게임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코드몬스터’에 대해 BM특허를 출원하고 지난 1일부터 SK텔레콤 네이트를 통해 서비스에 들어갔다.
‘바코드몬스터’는 우주에서 가장 똑똑한 종족이 되고 싶어하는 바코족들의 침략을 피해 도망친 엘코가 우주를 떠돌다가 지구의 어떤 게이머의 휴대폰에 불시착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엘코는 지구인의 도움을 받아 바코드 머신의 숫자 블럭들을 계산식을 통해 제거해 4가지 엘리멘털 에너지를 찾아 고향별에 다시 돌아가 엘코 종족을 구해야 한다.
게임방식은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암산을 이용한 독특한 퍼즐 게임이며 실제 사용자들이 가지고 있는 제품들의 바코드를 스테이지 클리어 후 입력하면 변환장치를 통해 엘코에게 아이템으로 주어지게 되어 색다른 재미를 준다.
사용자들은 어떤 바코드가 좋은 아이템인지 직접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접속경로는 SKT 네이트->게임 존->신규게임->‘바코드몬스터’나 게임 존->퍼즐보드->IQ퍼즐 ->‘바코드몬스터’.
<이중배기자 이중배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