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큐리텔(대표 송문섭)이 게임하기에 편리하도록 고안한 원형의 3D 게임폰(모델명 큐리텔 PH-S35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3D그래픽 가속칩을 별도로 탑재해 고화질의 3차원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원형 키패드 위에 배치된 2개의 듀얼 스피커를 통해 스테레오 사운드를 들으며 생생한 3D 게임을 할 수 있다.
슈팅게임, 대전게임, 보드게임 등의 3D게임을 내장해 언제든 즐길 수 있으며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3D게임을 추가로 다운받아 즐길 수도 있다.
원형 인테나 디자인에 대형 2.1인치의 와이드 LCD로 탑재했다. 키패드 양쪽에 배치된 4방향 내비게이션키와 2개의 슈팅 버튼으로 게임기처럼 양손으로 3D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기능에서부터 디자인까지 3D게임을 위해 최적화한 최첨단 컨버전스폰이다.
LG전자(대표 김쌍수)가 DVD와 VCR는 물론 디지털 및 아날로그 방송수신 까지 동시에 수행하는 콤비 복합 세트톱박스(모델명 LCS-1000·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방송 및 DVD·VCR 신호가 하나의 싱글아웃 단자로 TV와 연결돼 입력 모드 전환이 없이 방송을 시청하다가 바로 DVD나 VCR로 바꿀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HD급(1080i720p) 영상까지 DVD·VCR에 녹화할 수 있으며 DivX CD, DVD±RRW, MP3WMA CD 재생 지원 및 PAL 방식 디스크 등을 모두 지원하며 AV·S-비디오는 물론 DVD단자, PC단자, DVI 단자 등 다양한 영상 출력기능도 제공된다.
디지털 5.1채널 음성출력을 지원해 앰프와 스피커만 연결하면 홈시어터도 구축할 수 있다. 콤비 복합 세트톱박스의 출하가는 74만9000원이다.
<김순기기자 김순기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