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NHN 서비스수준협약(SLA) 프로젝트 개시

 머큐리인터액티브코리아(대표 신임하 http://www.mercury.com/kr)는 한국IBM·코오롱정보통신과 공동으로 IT아웃소싱 서비스 품질확보를 위해 NHN의 서비스수준협약(SLA) 평가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NHN의 네이버와 한게임이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 대해 포괄적인 성능 및 가용성에 대해 SLA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머큐리는 주사업자인 한국IBM과 함께 향후 6개월간 SLA 솔루션인 ‘머큐리 BA(비즈니스 가용성) 센터’를 이용해 NHN의 각종 서비스 성능 측정·품질 기준 수립 등 SLA 평가체계를 개발할 예정이다. 솔루션 구축은 머큐리의 파트너인 코오롱정보통신이 담당하게 된다.

 신임하 사장은 “이번 사례는 IT아웃소싱의 SLA 적용이 단순한 하드웨어 자원의 가용성 측정을 넘어서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과 성능 중심으로 접근한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