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대표 권재석 http://www.sinc.co.kr)는 지난 3분기 경상이익 34억원을 기록, 전분기대비 55%,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21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5% 증가했지만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 감소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이익률이 높은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사업의 그룹 외 매출이 크게 늘었고 이마트의 지속 출점에 따른 유통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 부문 이익증가, 신세계닷컴의 매출 확대 등이 실적 호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배재봉 상무(CFO)는 “지난 달에만 경상이익 14억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호조를 감안하면 당초 목표했던 경상이익 115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