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전문업체인 윈드리버코리아(지사장 이창표 http://www.windriver.co.kr)는 국내 15개 대학에 50억원 상당의 임베디드 SW를 무상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윈드리버코리아는 자사가 진행하는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들에게 실시간 임베디드 운용체계인 ‘브이엑스웍스(VxWorks)’와 개발 소프트웨어인 ‘토네이도(tornado)’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기술지원도 3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창표 지사장은 “본사 차원에서 전 세계 150여개 대학에 전자·통신·제어·항공우주 관련 개발에 필요한 SW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 대학의 SW 기증을 통해 대학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개발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윈드리버코리아가 제공하는 ‘브이엑스웍스’는 현재 3000만개 이상의 디바이스에 사용되는 운용시스템으로 확장성과 최적화된 이미지 크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토네이도’는 복잡한 개발환경 요구에 부응한 통합 개발 SW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