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물거래소와 코스닥위원회 노동조합은 양 노조를 통합하여 ‘한국증권선물거래소 노동조합’을 출범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노동조합은 증권선물거래소 설립에 맞춰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통합작업을 이끌어내기 위해 우선적으로 노조 통합을 결정했다. 통합 노조는 오는 20일경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코스닥위원회 황선구 노조 위원장은 “통합 노조 출범을 계기로 통합 시장의 자율적 운영과 조합원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증권거래소 및 코스닥증권시장 노동조합은 이번 통합 노조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