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 http://www.sony.co.kr)는 광학 3배줌 렌즈를 탑재한 ‘DSC-L1’과 720만화소에 2.5인치 LCD창을 탑재한 ’DSC-V3’ 등 디지털카메라 2종을 출시했다.
‘DSC-L1’은 10㎝가 채 되지 않는 초소형 디카로 410만 화소, 광학3배줌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 블루, 실버 외에 와인레드 색상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리얼 이미징 프로세서와 한글 아이콘을 탑재하는 등 사이버샷의 고유 특징을 그대로 담았다. 또 삼각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삼각대를 장착할 수 있는 크레이들을 기본 제공, 야외나 어두운 곳에서도 손쉽게 촬영이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DSC-V3’는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DSC-V1’의 후속제품으로 500만화소에서 720만화소로 업그레이드됐으며 LCD창도 1.5에서 2.5인치로 넓어졌다. 기존 메모리스틱만 적용되던 저장 매체가 CF카드까지 호환되고, 광학 4배줌에 칼자이스 바리오조나 렌즈를 탑재했으며 블랙바디를 통해 전문가적인 느낌을 살린 것도 특징이다.
소니코리아 김군호 이사는 “소니는 고화소대의 시장 트렌드에만 집중하지 않고 초보자부터 전문가 까지 소비자가 자신의 목적에 맞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25일까지 소니스타일 온라인 쇼핑몰(http://www.sonystyle.co.kr)과 소니 직영점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이 기간 제품 구입시 디카사진 1만원 인화권과 소니스타일 회원 마일리지 5% 적립권이 증정된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