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중앙고용정보원 제 1차 사업 수주

 현대정보기술(대표 박병재 http://www.hit.co.kr)은 12일 중앙고용정보원(원장 강순희 http://www.work.go.kr)의 ‘고용·취업 종합정보서비스 제1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자정부 지원사업 31대 우선과제 중 하나로 고용 안정 정책을 뒷받침하는 노동시장정보 통합제공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현대정보기술은 오는 2005년 7월까지 청소년·고령자 등 수요자 특성에 맞게 재분류된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일자리정보· 직업정보· 훈련정보 등을 개인별로 제공할 수 있도록 기능 및 콘텐츠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중앙고용정보원 상담원 등 내부 사용자가 이용하는 노후된 취업 전산망 사용자 시스템을 자바(JAVA) 기반으로 개편, 기존 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해 업무 효율성도 높일 예정이다.

 박병재 회장은 “이번 사업은 침체된 노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매우 중요하고 가치 있는 사업이며 기술평가 1위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 만큼 우수한 기술력으로 노동시장 정보분야에서도 선두를 차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