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용 반도체업체인 IDT코리아(지사장 이정환 http://www.idt.com)는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내의 대역폭을 증가시키고 광대역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중-큐 플로우 컨트롤 관리 제품<사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인 ‘IDT72P51769’은 4b 다중-큐 플로우 컨트롤 제품으로 단일 데이터 버스에서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이 데이터를 128 큐 중의 하나에 배치할 수 있다.
또 데이터를 언제라도 단일 데이터 버스로 되돌릴 수 있어 데이터 수집 시스템, 이미지 프로세싱 광 네트워크 장비, 2.5G 및 3G 무선 기지국의 정보 재정렬과 우선순위 결정 등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프로세싱 네트워크의 품질보장(QoS) 기능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이 이전 제품에 비해 큐 파티셔닝(queue partitioning)을 400% 증가시킨 것으로 동일 기능을 위해 최소한 4개의 부품이 필요한 과거에 비해 1개의 신형 디바이스로 대체할 수 있다”며 “유연성과 기능성이 강화된 신제품은 시스템 설계자에게 공간과 설계 비용을 줄여준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