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소장 경종민)는 14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삼성전자 임형규 사장, 매그나칩 허염 사장, 루한텍컨설팅 김치락회장, 김&장특허법률사무소 백만기변리사, 주성엔지니어링 오계환 부회장 등 5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
IDEC은 또 올해 연구분야 우수 WG로 전북대, 경북대, 국민대, 충북대, 동신대 등 5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교육분야에서는 한동대, 서경대, 원광대, 한양대, 동국대를 우수 대학으로 뽑았다. 또 최우수지역센터로는 부산대, 우수지역센터로는 한양대와 전남대가 선정했다.
이와 함께 이날 인천대 조중휘교수는 `국가정책방향 및 산업기술 방향`을 제시한다. 경종민소장은 새롭게 시작될 차세대반도체(SoC)설계인력양성사업의 활동전개 방향과 IDEC WG 운영방안에 대해, WG 교수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IDEC은 지난 10년 동안 매년 반도체 설계인력을 양성할만한 능력과 의욕을 가진 대학별 단위그룹을 IDEC 워킹그룹으로 선정, 고가의 설계 도구와 하드웨어 및 칩시험제작(MPW)을 지원함으로써 반도체설계인력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국 62개 WG의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