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대표 우의제)는 오는 15일 청주사업장 사무동 강당에서 노·사·정, 학계관계자 및 노동조합 간부,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사는 노사문화 연구소’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노사관계 뉴 패러다임 정립을 선언한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지방노동청장을 비롯, 청주노동사무소장, 박인상 전 의원(한국노총 위원장도 역임), 이병균 금속연맹위원장, 박오영 한국노총 충북의장, 김한성 금속연맹 충북의장 등이 참석한다.
하이닉스 측은 지난 4년간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다져진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경영성과에 기여하는 상생의 신 노사문화를 확립해 경쟁사들의 무 노조정책보다 저비용 고효율의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노사관계의 시대적 요구를 승화시키기 위한 선행적 전략으로 함께 사는 노사문화 연구소를 설립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