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밸리와 한창산업이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코스닥위원회는 13일 19차 예비심사를 열고 인프라밸리와 한창산업 등 2개사의 코스닥 등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같은 날 예비심사를 받은 나모텍, 가온미디어, 아코디스 등 벤처기업 3개사에 대해서는 보류판정을 내렸다.
인프라밸리(대표 최염규)는 2000년 10월 설립된 이동통신 부가서비스 관련 시스템 및 솔루션 개발업체로 올 상반기에 163억원의 매출과 38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 한창산업(대표 강호익)은 올 상반기 매출 197억원, 경상이익 25억원을 기록한 1차 금속산업 관련 업체이다. 인프라밸리와 한창산업은 11∼12월중 공모를 진행한 뒤 올 12월이나 내년 1월쯤 코스닥 시장에 정식 등록할 예정이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