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13일 ‘제1회 전국 대학생 인터넷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입상한 김윤관(고려대 철학과 4년)씨 등 개인 19명과 대학 15곳에 각각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지난 8월1일부터 9월15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김씨는 MP3플레이어와 컴퓨터 주변기기 2억1200만원어치를 팔아 창업판매 부문 참가자 5700명 중 최고 실적을 거둬 대상을 받게 됐다고 상의는 밝혔다.
시상은 창업판매, 단체판매, 창업리포트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이뤄졌으며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청년실업 완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대한상의와 한국정보과학회, 한국컴퓨터정보학회가 공동 추최하고 옥션이 후원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