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컴퓨터가 지난 9월말 끝난 자사의 4분기 결산에서 순이익이 1억600만달러(주당 26센트)를 기록,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1% 늘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은 이 기간중 매출도 일년전보다 37% 늘어난 23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일부 지출을 제외할 경우 애플의 주당 순이익은 27센트로, 기업재무평가기관인 톰슨 파이낸셜의 전망치 18센트를 웃돌았다. 애플은 디지털 뮤직 플레이어인 ‘아이팟’의 출하량이 5배나 늘어난 것이 매출 증가의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