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전지공업과 다이닛폰인쇄가 리튬이온전지 분야에서 손을 잡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마쓰시타전기공업과 다이닛폰인쇄는 리튬이온전지에 들어가는 극판사업을 통합하기 위해 내년 1월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의 합작사 설립은 상호 보유한 기술을 결합해 휴대폰 용 등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충전형 리튬이온전지 분야에서 한국기업들의 공세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극판은 동박, 알루미늄박 등에 코발트산리튬 및 흑연을 도포한 전지의 핵심 부품이다.
합작법인의 자본금은 5억엔 미만이며 출자 비율은 마쓰시타전지가 80%, 다이닛폰인쇄가 20%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