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 전문회사인 우성넥스티어(대표 김도균 http://www.wsnx.co.kr)는 스위스 스카이미디어와 20인치 LCD TV 완제품 4000대와 반제품 6000대 등 총 1만대 22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현대종합상사를 통해 독일 현지에 174만달러 규모의 PDP TV를 공급하는 등 이 달에만 295만달러 가량 수출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우성넥스티어 김도균 사장은 “그간 우성넥스티어가 프랑스 현지 유통채널인 DTE와 독일 메트로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얻은 것이 주효했다”며 “이런 추세라면 올 총 매출 목표액인 660억원 가운데 500억원을 수출로 달성하는 것이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성넥스티어는 이번 수출을 기회로 32인치 LCD TV와 보급형 42인치 PDP TV를 출시하는 등 디지털가전 전문회사로서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