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환 LG마이크론 사장(56)이 14일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수여하는 ‘2004년 한국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조 사장은 6시그마를 중심으로 한 선진 경영시스템의 도입과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으로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품질경영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 사장은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해 LG마이크론의 고속 성장을 이끈 주역으로 최근 포토마스크·PDP후면판·EMI 등의 차세대 신규 부품 소재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국품질경영인대상은 우리나라의 산업 발전과 품질 경영 활동에 기여한 경영인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헌한 자에게 한국 품질경영학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