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IT코리아]이모저모

 ○…최근 위성DMB의 지상파 재전송 허가 불발로 어려움을 겪는 서영길 티유미디어 사장은 함께 자리한 IT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위성DMB 서비스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서 사장은 위성DMB서비스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조목조목 설명. 유재홍 케이블TV방송국협의회 회장도 케이블 방송망을 잘 구축해 놓고도 국가 인프라로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 측면이 있다며 설득에 열중.

○…이날 모임에는 전직 정통부 장차관과 과기정위원들이 참석해 눈길. 윤동윤 전 체신부 장관과 김동선 전 정통부 차관, 박성득 전 차관(현 전자신문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과기정위원을 역임한 허운나 ICU총장도 함께 참석

○…악화된 IT경기를 감안한 듯 “돈 많이 벌라”는 덕담이 많이 나와 눈길. 행사를 후원한 SKT 조정남 부회장은 “앞으로도 돈 많이 벌어 많은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남용 LGT사장도 “여기 계신 분들 모두 돈 많이 벌었으면 한다”고 덕담.

○…진대제 장관은 IT중소기업인들에 “다들 노력하시는 데 내수가 어렵다는 것 잘 알고 있다”며 “투자와 소비가 위축돼 겪는 고통을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그는 “통신 사업자등이 투자를 해줘 내수를 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고 “투자를 해 달라고 팔을 비틀기도 했는데 도와줘서 고맙다”고 농담. 그는 “이 자리에 있는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 같은 분들이 결정해줘 여러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거듭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