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김용춘 http://www.national.com)는 해커와 바이러스로부터 컴퓨터를 보호하기 위해 데스크톱과 노트북 컴퓨터 마더보드에 보안 기능을 내장할 수 있도록 한 ‘세이프 키퍼 트러스티드 입/출력(I/O) 장치’<사진>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다른 보안 하드웨어와 달리 내셔널의 ‘트러스티드 I/O 장치’는 암호화 키가 저장된 마이크로컨트롤러인 TPM과 I/O 및 내장된 펌웨어를 통합, 업계 표준인 ‘트러스티드 컴퓨팅 그룹(TCG)’의 보안 기능을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이 TCG 사양을 준수하며 무단 또는 악성 공격으로부터 바이어스(BIOS), 운용 체계, 애플리케이션 등과 같은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보호한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