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I&S(대표 제갈정웅 http://www.daelimins.com)가 솔루션 사업부와 대림그룹 서비스관리(SM) 조직을 분사했다.
이번 조치는 대림I&S가 조직과 사업 체계를 주택 및 건설 정보화 분야에 특화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개발, SM 등 지원 부문 분리를 통한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대림I&S의 솔루션 사업부와 SM 조직 110여명으로 구성된 신설법인 명칭은 굿센테크날러지로 확정됐다. 굿센테크날러지 초대 대표이사에는 대림I&S 시스템통합(SI) 사업유니트장(부사장)을 맡았던 조해근씨가 선임됐다.
굿센테크날러지는 닷넷(.Net) 기술을 적용한 기업지식포털솔루션(e-Novator EKP) 외에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를 주력 사업으로 선정,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외에 제조·건설·금융 등 다양한 민간 수요를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굿센테크날러지는 올해 초 미국 얼티머스와 제휴를 통해 사업 기반을 확충해 온 BPM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굿센테크날러지는 올해 연말까지 자체 연구소를 마련, 연구개발(R&D) 역량을 높이는 한편 솔루션 추가 개발 및 영업·마케팅을 강화해 내년 대외 시장에 적극 나서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