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나도선 울산의대 교수)는 창립 1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숙명여대 젬마홀에서 ‘여성과학기술인과 국가발전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과학기술부와 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허운나 정보통신대 총장,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 등 과학기술 관련 각계 인사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과학기술계 여성인사의 대표격으로 손꼽히는 박기영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이 연사로 참가, ‘정부과학 기술 혁신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하며 김정희 한국과학재단 전문위원과 조숙경 과학문화재단 전문위원이 각각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 정책’, ‘여성과학기술인과 사이언스 코리아’에 대해 발표를 한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지난해 10월 1일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으며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한국여성정보인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대한가정학회, 한국영양학회, 한국여자의사회, 한국의류학회, 한국여성건설인협회, 대한간호학회,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 광주전남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 한국여성수리과학회 등 13개 관련 여성단체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