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인 http://www.sds.samsung.co.kr)가 정보화 투자효과 분석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삼성SDS가 지난 99년 ‘정보화 투자효과 분석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한 이후 방법론 개선 등 연구 개발을 통해 완성한 것으로 정보화 투자 이전에 투자 효과 평가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삼성SDS의 ‘정보화 투자효과 분석시스템’은 각급 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정보시스템 예산 등 재무적인 조건과 업무내용 등 비재무적인 조건 설정을 통해 정보시스템의 투자대비 효과를 측정하는 시스템이다. 삼성SDS는 이미 22개 삼성계열사에 이 시스템을 적용, 정보화 수준을 계량화하고 투자대비 효과를 산출하는 등 객관성을 확보했다. 또 지난 9월에는 산업은행에 정보화 효과분석 시스템을 적용, 성공적인 분석 작업을 마친 바 있다.
김용수 삼성SDS IT컨설팅실장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결정은 물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IT 투자효과 측정을 위한 수요가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며 “금융권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