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지사장 박용진 http://www.amd.co.kr)는 데스크톱용 프로세서 최상위 버전인 ‘애슬론64 FX-55’<사진>와 ‘애슬론64 4000+’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애슬론64 FX-55’는 32·64비트 겸용 프로세서며 게임 마니아들을 비롯한 3차원(D) 그래픽 사용자, 고성능 PC 마니아들을 위한 컴퓨팅 환경을 실현해주는 중앙처리장치(CPU)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애슬론64 프로세서 4000+’ 역시 32·64비트 겸용 프로세서며 기업 및 일반 소비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성능과 뛰어난 보안 기능을 제공해준다고 강조했다.
AMD측은 신제품 2종도 칩 수준의 바이러스 보호 기능이 강화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XP 서비스 팩2’나 ‘윈도XP 미디어 센터 에디션 2005’를 설치하면 웜과 트로이 같은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악명 높은 버퍼 오버플로우 공격 방식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며 인증을 위한 통합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