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잉크’를 개발한 나노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 채드 머킨 교수(미국 노스웨스턴대 화학과)가 19일 방한, 이화여대에서 열린 ‘이화 나노바이오 국제 심포지엄’에서 특강을 했다.
채드 머킨 교수는 국내외 관련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노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추세를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생체 진단 분야에서의 나노 구조 : 의약 분야에서의 새로운 영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편 채드 머킨 교수가 개발한 ‘나노 잉크’는 원자현미경에 탐침에 특수한 유기분자들을 묻힌 뒤 금판위에 글씨는 쓰는 방법으로 이 잉크를 사용하면 두달치 신문에 실릴 글자의 분량을 점 하나 크기에 써 넣을 수 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