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와 한국쉐링은 국내 임상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이 분야 연구자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쉐링임상의학상’을 제정키로 하고 19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윤웅 대한의학회장, 게오르그 바그너 한국쉐링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조인식을 가졌다.
쉐링임상의학상은 2년마다 이 분야에서 업적이 뛰어난 1명을 선정해 상패와 연구지원금 3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대한의학회와 한국쉐링은 최근 쉐링임상의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한만청 서울의대 명예교수)를 구성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2005년 쉐링임상의학상 수상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쉐링임상의학상 수상 후보자는 대한의학회 산하 회원학회에 입회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의사로서 의사면허증을 받은 후 20년 이상 의료 또는 연구에 종사하고 우리나라 임상 의학 발전에 끼친 공로가 인정돼야 자격을 가진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