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정병철) 컨설팅부문 엔트루컨설팅파트너즈(부문장 홍성완 상무)는 21일 영국의 고객관계관리(CRM) 컨설팅 전문업체 던험비(Dunnhumby)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엔트루컨설팅파트너즈와 던험비는 향후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CRM 전략 수립, 프로세스 혁신, 분석 기반의 커스터머인사이트(Customer Insight) 창출 등 CRM 컨설팅 전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엔트루컨설팅파트너즈는 던험비가 프록터앤갬블(P&G)과 코카콜라, 존슨&존슨 등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축적한 서비스 경험과 지식을 자사의 컨설팅 노하우에 접목, 국내 실정에 맞는 CRM 컨설팅 서비스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엔트루컨설팅파트너즈는 컨설턴트를 던힘비가 수행하는 프로젝트에 투입, 사업협력 범위 확대 뿐만 아니라 전문인력 양성과 글로벌 지식 네트워크 형성 등에도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홍성완 상무는 “최근 경영환경 급변에 따라 요구수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국내 기업의 CRM 컨설팅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원하는 것을 먼저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며 “이번 제휴가 고객 니즈의 정확한 파악과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서비스 역량 강화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