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SQL서버 2005(코드명 유콘)를 내년 여름에 출시키로 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MS의 폴 플레스너 수석부사장은 지난 18일 베타 테스터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SQL서버 2005의 최종판을 내년 여름 출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말로 예정됐던 3번째 베타 테스트를 내년 1분기에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MS는 올해초 최종판 출시 일정을 올해 말에서 내년 상반기로 연기하고 지난 7월에 2번째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그러나 플레스너 수석부사장은 고객과 파트너들의 반응 등이 출시일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최종 출시일은 확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편 MS는 고객과 개발자들이 3번째 베타 프로그램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임시 배포판인 ‘커뮤니티 기술 프리뷰(CTP:Community Technical Preview)’도 18일 함께 선보였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