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T(대표 이해옥 http://www.howserver.co.kr)는 독일 오픈-E사와 공급계약을 맺고 이 회사가 개발한 서버, 스토리지 주변장치인 ‘오픈-E NAS 시리즈’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NAS(Network Attached Storage) 솔루션이 탑재돼 있어 서버, 스토리지에 장착만 하면, 별도의 운용체계 없이 리눅스 기반의 NAS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디스크쿼터’ 기능을 이용하면 무제한 계정을 관리할 수 있고 원하는 시점의 데이터 복구도 용이하다.
HST는 “이 제품은 다른 기종의 서버, 스토리지를 연결, 대용량 엔터프라이즈 NAS 환경을 구축하는데 용이하다”면서 “NAS 구축에 드는 비용이 크게 줄어들어 시장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픈-E사는 전세계 200여개 서버와 스토리지 제품을 지원하며 베리타스, 단츠 등 30여개 솔루션 업체와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